서울 은평구에서 관악구까지 6개 구를 연결하는 서부선 도시철도 사업이 16년 만에 본궤도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실시협약이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부선은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경전철 노선으로,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16개 정거장을 운행하며, 1·2·6·7·9호선을 환승할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시 관계자는 원자재, 인건비, 금리 등의 급등으로 사업 추진 여건이 악화한 상황이었지만, 기재부 및 사업자 등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한 결과 건설비용 급등 관련 특례가 적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실시협약 추진 시 총사업비가 4.24% 인상되고, 기존 계획보다 642억이 증액된 1조 5천 783억 원이 책정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21815024053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